노량진역을 지나가 본 적은 많지만 내려서 근처에 가 본 적이 없었는데, 노량진은 컵밥도 유명하고?
의외로 맛집이 많다고? 해서 일부러 한번 노량진으로 가봤다 ㅋㅋㅋ
노량진 맛집?!을 찾아~~
하지만 저녁시간에 갔는데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유명해보이는 뷔페집은 닫았고
지금까지 연 음식점을 찾아야 했다.
두끼도 있고 그냥 분식집도 있었는데 급 탕수육이랑 짜장면이 땡겨서 근처에 있던
홍콩반점으로 들어갔다. 홍콩반점에서 가장 맛있는 찹쌀탕수육~~
노량진역 근방 식당가를 한 바퀴 돌고 구경하다가 들어와서 시간이 밤 9시였나?? 넘었던 거 같다.
홍콩반점 노량진점 영업시간을 보니깐 네이버에는 밤 11시라고 되어 있던데
어쨋든 서울이면 10시까지는 할테니깐;;
찹쌀탕수육이 먹고 싶을 때마다 보통 여기서 먹는 거 같다.
여기는 그렇게 복불복이지 않아서 초면인 홍콩반점 지점이라도 평타이상은 하는 것 같다.
친구는 짬뽕 먹고 나는 짜장면을 흡입했다.
친구 짬뽕 국물도 한입 먹어봤는데 맛 괜찮은 것 같다.
식사 끝나고 디저트 먹으러 가야되는데 근처에 카페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.
좀 걸으니깐 금방 더워져서 엄청 시원한 게 먹고 싶었다.
오오 근처를 걷다가 보니깐 대로변 쪽에 롯데리아가 있었다.
키오스크에서 팥빙수를 시켜서 먹었다.
1인 1빙수가 기본인데 밥 먹고 바로 들어간 거라서 그냥 1개를 시켜서 나눠 먹었다.
롯데리아 팥빙수 가격이 완전 혜자다.
3500원이라니~~~
저번에 파리바게트 가서 빙수 시켜먹었는데 7천원 넘게 낸 거 같은데
물론 냉동 망고를 얹은 망고빙수 이긴 했는데
좀 많이 실망했다ㅠ 다시는 파리바게트에서 빙수를 안 사먹어야겠다고 다짐함 ㅠㅠ
흠흠 어쨋든 오늘 롯데리아 빙수는 가성비 갑이다
어차피 전문적인 빙수를 먹으려고 온거도 아니고 그냥 시원한 거 먹고 싶어서 들어온건데
온몸이 시원하게 해준다
다먹고서 육교?같은 곳 갔는데 위쪽이라서 사람도 없고 시원하고 좋았다~~
밤이라서 당연히 낮에 비하면 시원하지만 사람많은 거리 걸으면 금새 더워짐;;
아무도 없어서 그냥 사진도 한 번 찍어봤다.
'후기후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한국 시리즈 기간 맥주 무제한 공짜집 위치 (0) | 2023.11.07 |
---|---|
신선설농탕 메뉴 & 서울대역점 후기 (0) | 2021.07.13 |
닥터로빈 메뉴 & 반포점 후기(고속터미널 근처) (0) | 2021.06.30 |
왕십리역 하남돼지집 메뉴& 가격 후기 (0) | 2021.06.29 |
약수역 스타벅스 영업시간 & 방문 후기 (0) | 2021.06.29 |
댓글